김인태 / 스페인어
2014.08.21주한 스페인대사관저의 개한테 물렸어요 ㅠㅠ
 <상황>
어느 한국인 여성분이 스페인대사관저의 대문에 열쇠가 놓여있길래 집주인이 흘렸나보다 하고 안에 넣어주려고 했답니다.  그런데 관저안에 있던 개가 그 한국인여성분을 물었다고 경찰관으로부터 연락이 왔습니다.  그래서 스페인 대사부인이 같이 병원에 동행하시고 상처, 항생제, 파상풍주사에 대한 치료비와 찢어진 바지에 대한 보상을 하겠다고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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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여성은 착한일 하려고 열쇠를 집안으로 넣어주려다 개에 물렸고, ( 다행히 큰 상처가 아니고, 개들은 예방 접종했다고 하네요.)
대사부인은 왜 대문을 열었냐고 하네요. (대문 열쇠를 일부러 편의를 위해 밖에 비치해 놓으시나봐요.)
 
제가 법을 잘 몰라서 누구의 잘잘못인지는 판단하기 어렵습니다. 하지만 서로 잘 합의해서 마무리 지어 다행입니다.  한국여성분이 크게 안다쳐서 다행이네요.  큰개가 3마리나 마당에 키우신다네요. 하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