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홍화 / 중국어

2014.08.22

상도동 파출소에서

#기타#기타

8/15일 상도동 파출소에서 콜이 연결되었습니다.

내용은 중국인 여성분이 친구 집에 있는데 친구(아내)가 신고를 하여 출동 후 파출소에 함께 왔다고 하였습니다.

중국인  여성분께 내용을 물으니 친구가 돈을 빌려갔는데 갑지를 않고 있어 친구허락하에 집에 들어간거라고 합니다.

본인은 빌려준 돈을 받아 중국으로 가야되며 부모님도 암이라서 돈만 받으면 귀국할거라고 하네요...

경찰관님께 내용을 전달해 드리고 경찰관님은 일단 친구가 주거침입죄로 신고를 하였으니 파출소에 오게된건거고

돈을 받으려면 경찰서에가서 신고를 하여야 된다고 하였습니다.

또 다시 내용을 중국인 여성분께 전해 드리니 어머니가 한국말을 알줄 아니 한국에 계시니 연결을 하여 파출소에서

어머니를 기다린후 해결책을 찾겠다고 하였습니다.  

이번 통역으로  아무리 친한 사이라도 돈거래는 하지 않는게 좋은거란걸 다시한번 느끼게 되네요....

잘 해결 되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