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미경 / 일본어

잠실롯데백화점 인포메이션에서 전화가 걸려왔다. 일본관광객이 왔는데 말이 통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일본관광객은 롯데월드에 있는 민속박물관에 가고 싶어했다. 백화점 안내 하시는분께 안내를 부탁하자 " 오른쪽으로 쭉 가셔서,,,, " 내게 민속박물관 찾아가는 길을 안내하시는 것이다. 그래서 난 일본 관광객이 찾아가는데 어려울듯하니 동행하면서 안내를 해줄것을 부탁해서 일단 롯데월드 박물관과 연결되는 에레베이터앞까지 동행안내를 해달라고 하고 통역을 마쳤다. 말로 하는 안내가 아닌 좀더 친절하고 쉽게 찾을수 있게 어느정도의 동행이 되는 안내도우미가 필요한 부분이 아닌가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