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여진 / 중국어

2014.09.01

혜화파출소입니다...

#기타#기타

안녕하십니까!

혜화경찰서 ***경위 입니다..

알고보니 아침일찍 50대 여성의 귀화한 중국여성이었는데 1년간 열심히 일을 하시고 고향으로 가시려고 현금을 환전하려고

동대문으로 나오셨다가 변을 당한것이었다..

똑같은 중국 여성들이었는데 3명이 함께 꾀임수를 써서 불과 4시간만에 아주머니가 가지고 계시던 현금과 통장에 들어있는

돈까지 인출하게 해서 1700만원 한순간에 잃어버리게 되었다...

참 안타깝고 뭐라고 위로할 말이 없었다...

정말 세상이 무섭다는 생각이 들었고 다시한번 한국에서 생활하고 있는 외국인들에 대한 동정심으로 마음이 너무 괴로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