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bb / 선택없음

박종찬 독일어 봉사자님께서 전해주신 이야기입니다.

엊그제 일요일에 119 구조대원으로부터걸려온 전화입니다. 독일 전동휠체어를 타시는 장애인 분이 한국에 오셨는데 전동 휠체어가 고장이 났다고 합니다. 일요일이라 어찌할 바를 모르셔서 119를 부르셨다고 합니다. 전동휠체어가 미국제인데 망가져서 어떻게 하면 좋겠느냐는 내용이었고 봉사자님께서는 119에서 기술자 좀 불러달라고 부탁하시고 전화를 마치셨습니다.

그 외에 숙박업소에 갔는데 인터넷에 나온 가격과 실제가격이 달라서 통역 요청 전화가 오기도 하셨다고 합니다.

또, 독일에 여행을 간 한국분이 길을 찾으려 하는데 말이 통하지 않아서 해외에서 bbb로 통역요청을 하셨다고도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