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성인 / 영어
2014.09.10기다렸던 첫통역 그리고 실망
통역봉사자가 된후 처음으로 받은 전화였습니다.
전화하신분 이 통역되냐고 뭐좀 물어본다고 하시더군요 저는 무슨내용 의 통역이냐고 물어보니 받으시면 된다고 하시더군요
그러고나서 저에게 외국인분이 뭐라고 하시길래 제가 집이아닌 길거리에서 전화를 받던중이라 다시말해달라고 했더니 자기들끼리 낄낄거리며 테스트를 한번해본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제가 뭐를 위해서 하는 테스트냐고 하니 다시한국분에게 전화를 넘기더라구요
자기들끼리 웃으면서 아시안게임때믄에 종종이용하려고 테스트를 해봤답니다.
저는 설레서 받은 전화였는데 정말 실망이었습니다 저는 봉사자라 최대한 예의를 차렸지만 기분은 시간이 지나도 나쁘네요
무료봉사라지만 통역하는사람을위한 예의도
좀지켜주면 좋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