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범 / 영어

잠에드려던차 새벽에 전화가 울려서 누군긴 봤더니 BBB KOREA였습니다!. 첫 전화라 떨린것도 있지만 새벽인지라 정신이 없기도하고, 얼마나 긴박한상황일까 걱정도 되더군요. 통역봉사 요청자분의 내용은 강아지 분실이었으나 단순분실이아닌 강도였습니다. 목격자들의 도움을 통해 강아지를 훔쳐갔다고 사료되는 사람의 집을 알게됐으나 잘 해결되지않아 경찰관아저씨의 도움을 필요로 한다는 얘기였습니다. 경찰관아저씨께 자초지종을 설명드리자 협조해주신다고 약속하셨으나 시간이늦었는데 정황상근거밖에없어서 동행이후의 더욱 적극적인 도움은 어렵다고 말씀하시더군요. 요청자분께서는 동행만으로도 괜찮고 어떤 벌금이나 처벌등도 원하지 않으니 부디 강아지의 행방만 알수있게 해달라고 부탁하더군요.... 강아지를 잃은거에대한 슬픔과 찾기위한 간절함이 저에게까지 전달됐습니다....하.. 부디 강아지를 찾길바라며 늦은시간에라도 큰 도움이 됐길 바래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