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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8.02택시 기사님과 중국인 승객.
- 언어(Language) : 중국어
- 봉사일자(date) : 2006년 8월 2일 오전 11시 1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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꽤 오랜만에 전화 연결이 되어서 반갑더군요.
이제 막 한국을 방문하는 중국분이 택시를 타고 이동하시면서, 1개월 쯤 뒤에 다시 출국
을 하려하는데, 그때 지금 타고 있는 택시를 다시 예약해서 탈 수 있는지, 그렇게 되면 얼
마를 지불해야 하는지를 택시 기사님과 상의 하려는 전화였습니다.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한국에서는 굳이 중국처럼 그렇게 택시를 예약해서 탈 필요는 없지
않는가 싶기도 한데, 기사님께 그 분의 의사를 잘 전달해드렸고, 요금에 대한 협의는 별도
로 하시겠다고 해서 그만 통화를 종료했습니다.
전화 끊기 전에 기사님의 "감사합니다."라는 말씀에 새삼 BBB운동의 가치를 느끼게 되었
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