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환 / 영어

2014.09.19

엔와이엑스 호텔 가요.

#기타#기타

BBB전화가 와서 받았다. 인천의 택시기사인데요. 아시안게임을 보러온 외국인 손님입니다. 어떤 얘기를 하는지 물어봐달라고 한다. 그래서 받으니 동남아사람들의 발음으로 엔와이엑스 호텔을 간다고 했다. 기사한테 말하니 그런 호텔은 본 일이 없다고 하며 주소를 아는지 물어봐 달라고 한다. 그래서 물어보니 중정로 41번지라고 한다. 그래서 얘기하니 중정로라는 데는 없다고 한다. 그러면서 남구인지를 물어봐 달라고 한다.

그래서 남구냐고 하니까 남구가 맞는다고 했다. 그러면 그 호텔 근처에 큰 건물은 없느냐고 했다. 물어보니 알아듣기 어려운 발음으로 작은 호텔이고 모텔일런지도 모른다고 하며 예술회관에서 멀지 않고 음식점들이 많은데 라고 한다. 그렇게 기사님에게 전하니 그러면 예술회관은 남동구이나 남구에서 멀지 않으니 예술회관 근처에서 다시 찾아보겠다고 하고 통역이 끝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