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oo / undefined

2006.08.03

불법체류자로 오해한 경찰관아저씨

#기타#기타
- 언어(Language) :중국어 - 봉사일자(date) :7월29일 ------------------------------------------------------------------------------- 휴가때문에 이제야 글을 올립니다. 지난달 29일 제주도에 휴가를 보내고 있는데. 015~번호로 전화가 오더군요, 열심히 성산봉을 오를때라 아무생각없이 전화를 받았더니 김해경찰서라고, 중국어통역을 부탁하시더라구요, 대간의 내용은 중국인이 불법 체류자라서 중국인을 체포하고 변호사를 선임할 권리가 있 다는 사항을 알려달라고 경찰관이 부탁하더군요. 막상 전화를 전해받은 중국인은 자기는 LG전자의 연수생이며, 자기의 비자나 여권에는 아무문제가 없다고 , 모든 사항은 회사쪽으로 연락하면 알수 있다고 말하더군요, 그래서 다시 경찰관에게 전화를 돌려달라고 말하고, 그 사정을 경찰관아저씨에게 전해드렸습니다. 경찰관은 아마도 여권을 소지하지 않고 있고, 또 말이 통하지 않아서 오 해가 생긴듯하다며 회사쪽으로 연락을 취해보겠다고 하시면서 전화를 끊었어요. 평소 BBB운동을 참여하면서 일년에 두어건을 전화받는데..대체적으로 경찰서와 관련된 일이 많은거 같아요. 외국인이 한국에와서 언어소통으로 인한 오해가 발생하지 않았음 하 는 바램이 더욱 간절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