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유민 / undefined

- 언어(Language) : 인도네시아어 - 봉사일자(date) : 2006년 8월 4일 오전 11시 10분 경 ------------------------------------------------------------------------------- 집에서 조용히 혼자 좀 쉬고 있던 중 요란 전화벨과 울린 핸드폰 뭐야~하면서 봤던 핸드폰 액정에 미리 저장되어있던 BBB가 표시되고 있었다. BBB에 등록한 후 처음 받는 전화 받기도 전에 너무나도 콩닥통닥 받기전 심호흡을 하면서 잘해보자 라는 마음 가짐을 가지고 전화를 받았습니다. 노동부 소속 창업 지원 센터 였습니다. 인도네시아 노동자 분들께서 상담을 요청해오셨는데 한국어도 영어도 그리 유창하지 않으셨나봅니다. 인도네시아 노동자 분들의 말씀을 들어보니 외국인 노동자분들께 흔히 있는 문제 였습니다 사장이 휴가라고하면서 쉬게 해놓고선 임금은 잘라 버렸고 사장의 행동은 너무나도 악독하며 우리의 임금을 찾게 해달라는 요지였습니다. 처음해보는 봉사에 말도 갑자기 하려니 처음엔 살짝 당황했지만 하고 나니 오늘도 누군가에게 내 작은 능력으로 도움을 줬다는 사실에 기분 좋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