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여경 / 러시아어

인천 아시안게임내 안경점에서 온 BBB 통역 전화였습니다.
인천 아시안게임 선수촌내 위치한 안경점이며, 이번 아시안게임에 참여하는 시력이 좋지 않은 선수들에게는 무료로 안경을 맞춰주고 있다고 합니다. 러시아어를 사용하고 있는 선수가 방문하였으며 시력을 검사해본 결과, 1.0이 넘는 시력으로 무료로 안경을 맞춰줄수 없다고 합니다. 하지만 선수는 무료로 안경을 맞춰달라고 하는것 같다며 이부분을 전달해 달라고 요청하였습니다.
선수분과 통화를 하였으며, 공짜로 안경을 제공받을수 있다고 들었으며 안경을 맞추고 싶다고 하네요. 아까 전달받은대로 시력이 좋기때문에 무료로 안경을 맞출수 없으며 개인적으로 지불해야함을 알려드렸으나 그럼 테라도 줄 수 없는지, 아니면 돈이 들지 않게 안경을 맞출수 없는지 다시 한번 여쭤보셨습니다. 안경점 사장님께 이 부분에 대해 여쭤보았으나 아무래도 안된다고 하시네요..^^ 이부분 전달하며 이번 통역을 마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