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두식 / 중국어

횟집에 중국인 관광객이 2명 오셨는데
드시고 싶으신 메뉴가 
돼지갈비 /오골계탕/ 불고기 / 해물탕 등
6~7가지 정도이었습니다. 
그리고 회는 절대로 못 드신다고 하셨습니다.

친절한 사장님이 돼지갈비 집을 안내 해 드린다고 하셔서 사장님 따라 가면 된다고 해서 통화를 마쳤는데요.

 

5분후에 횟집 사장님이 재요청 하셨습니다.

어떤 영문인지 모르게 이동을 안 하신다고. 
확인 결과 돼지갈비집 사장님이 오셔서 모셔갈려고 오셨는데. 어떤 영문인지 몰라서 
따라 가질 못 했다고 합니다.

횟집 사장님이 데려다 주시는 줄 알고 그렇게 통역해 드렸다가 지금 오신 돼지갈비집
사장님을 따라 가시면 돼지갈비를 드실 수 있다고 통역해 드리고 통화를 마쳤습니다.

갑자기 전화 연결 되자 마자 메뉴를 여러개 쭉 나열 하셔서 당황했어요. 
어디 세마퀴 퀴즈쑈도 아니고 상황 설명은 좀 해주시징 ~^^

죄송하게도 오골계탕이란 단어는 전화 끊고 확인해서 알았습니다.

오골계탕이 먹고 싶으셨던 모양이던데요. 
그래도 돼지갈비는 맛나게 드셨는지 모르겠네요?!^^

*??? - 오골계탕

 

그리고 30분안에 재 연결 되는 부분은 정말 합리적이고 좋은 것 같습니다. ^^
또 설명할 필요가 없으니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