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용순 / 일본어

2014.10.23

대구에서온 전화

#기타#기타

지난 월요일인 2014년 10월 20일, 양평의 세컨드 하우스에서 휴식중 12시 12분에 전화가 울려 화면을 보니 정말 모처럼만에 보는 BBB전화였다. 대구의 작은 호텔에서 온 전화로 일본분이 오셨는데 말이 통하지 않는다는 것이었다. 손님을 바꿔달라해서 물어 보니 자신은 일본에서 인터넷으로 예약하고 왔는데 호텔 직원이 잘 못 알아들어 답답하다는 것이었다.  예약증을 출력해 왔느냐고 물었더니 갖고 있다는 것이었다. 그 서류룰 호텔 직원에게 주고 다시 바꿔 달래서 체크인을 도와 주었다.

다음은 외출시 방 열쇠를 맡겨야 하느냐 고 손님으로 부터 질문이 있어서 호텔 직원을 다시 바꿔 물어본후 맡겨도 되고 갖고 외출하셔도 된다고 일본 손님에게 알려 주었다. 손님과 웃음으로 인사를 나누고 즐거운 통역을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