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형근 / 영어
2014.10.30핸드폰 대리점 외국인 손님
BBB Korea에 가입을하고 봉사단으로서 활동이 확정된 후 처음으로 받은 봉사 전화였습니다.
그 때, 한 창 밖에서 사람들과 모임을 가지고 카페에서 회의아닌 회의를 나누고 있었습니다. 근데 
갑자기 전화가 와서 확인을 해보니 BBB Korea에서 온 전화였습니다. 처음으로 온 전화라 봉사자 교육 때
이렇게 번호를 저장 해놓은 것에도 당황을 했습니다.
그래서 전화를 확인하자마자 아무 생각도 하지 않고

바로 종이와 펜을 들고 야외 테라스로 나갔습니다.
전화는 한 핸드폰 대리점 직원의 전화였는데, 외국인 분들이 오셔서 계약을 하려는데 가격 조건을 설명 할 수가
없어서 BBB Korea로 전화를 한 것이라 했습니다. 그래서 일단 그 분이 외국인에게 하고 싶은 내용을 들었고
외국인과 통화를 부탁드렸습니다. 이전에 통신계통에서 일을 해본 경험을 바탕으로 설명하기도 편했습니다. 그래서
전해들은 내용을 전달하고 통화가 마무리 단계에 와서 저는 그 분들이 걱정이 되었는지. 개인 연락처를 알려 드리고
외국인 분들이 모든 계약이 끝날 때 책임져 드리겠다고 하고 끊었습니다. 
전화를 끊고 다시 사람들과 얘기를 나누고 있는데, 아까 통화 했던 분에게서 다시 전화가 왔습니다. 이번에는 결제와
관련된 얘기였는데, 이전에 경험했던 E-bay 판매 경험이 용어에서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모든 통역을 마치고 외국인분들은 감사하다며 저에게 극찬을 하였는데, 역시 모든 일과 부탁에서 제일 감동적이고
성취감을 느끼는 순간입니다. 아무리 힘들고 어려운 상황에서도 저는 이 "감사하다"라는 말을 들으면 뿌듯함을 느낍니다.
앞으로도 열심히 통역하고 외국인분들이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는 BBB Korea 봉사자가 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