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태섭 / 일본어

2014.11.10

카드를 돌려주세요.

#기타#기타

어제 낮, 서울에서 전화가 왔는데 간단한 물음이었다. 지하철을 탓는데 카드가 안나온다는 것이었다. 일본여성분인데 카드속에는 1700원이 들어있는데 카드가 나오질 안아서 화가 난단다. 왜 이렇게 복잡하게 해놓았느냐고 불평이다. 글을 쓰는나도 서울에 가면 그런 말을 가끔 듣곤 하는데 가장 좋은건 가장 간단한 것이라고 노벨상을 수상한 어느 학자의 말이 생각난다. 지하철 역무원에게 건의하여 해결하고 봉사를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