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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2.08

고향의 생부를 만나러 간 입양자분의 통역요청(기우탁 프랑스어 봉사자)

#기타#기타
기우탁 봉사자님께서 보내주신 이야기입니다.
 
12월 2일 아침 10시경 광주광역시에 계신 분으로부터 전화를 받았습니다. 그분의 딸이 벨기에로 입양이 되고 장성한 후, 남편과 같이 고향을 방문해서 아버지를 만나고 있다고 했습니다. 딸은 한국어를 전혀 하지 못하는 상황이었기 때문에 대화 상 무슨 말을 하는지 통역해달라는 내용이었습니다. 딸은 가족간의 애틋한 정이 있는 한국의 전통 문화가 있어 즐겁다고 했습니다.
잠시 후 이어서 같은 분으로부터 전화가 왔습니다. 백화점에서 딸의 사위가 자신을 위해 남성복을 사려고 하는데 그것이 마음이 드는지 묻는 내용이었습니다. 옷이 마음에 든다는 내용을 전달하고 통역을 마무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