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미라 / undefined
2006.08.20경찰서에서 온 전화
- 언어(Language) : 태국어
- 봉사일자(date) : 8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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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비비비 전화가 자주 오는 것 같습니다.
이곳에 올리지는 못했지만, 얼마전에는 화장품 가게에서도 전화가 왔었습니다.
태국인은 화장품을 반품하려고 하는데... 화장품 가게 주인은 반품은 되는데 얼마간의 돈
은 태국인이 부담을 하셔야 한다고 하는 짧은 대화였습니다.
오늘은 경기도 어느 경찰서에서 전화가 왔습니다.
경찰관 : 태국인이 찾아 오셨는데... 어떻게 오셨는지 물어봐 주세요
태국인: 어제 술을 먹다가 같은 태국인 동료와 싸움이 일어났고...
이제 보복이 무서워 함께 일하기도 무섭고 하니 어떻하면 좋습니까?
경찰관 : 구체적으로 어떻게 하길 원하는지..
태국인: 회사 사장님의 허락을 얻어서 회사를 옮기길 원하며... 좋게 해결이 되길 바랍니
다.
경찰서에서 회사 사장님께 전화를 드려서 태국인의 의사를 전달해 드리기로 한다는 사실
까지 말씀을 드렸습니다. 좋은 결과가 있기를 기대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