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oo / undefined
2002.05.30일식당에서 무조건 익힌 것으로...
1. 구체적인 봉사내용을 적어주세요.(통화 시간과 구체적인 전화통화내용을 적어주세요)
드디어 월드컵인가 봅니다. 저에게도 전화가 두 번이나 왔으니까요.
첫번째는 벨이 두 번 울리고 나서 받았더니, 그냥 끊겼구요.
두 번째는 어제 저녁 9:00쯤입니다. 중국분이 일식당에서 전화를 걸어오셨습니다.
무조건 익힌 것으로 (일식당에는 회 등등 안 익힌 것이 많잖아요) 주문하고 싶다고 하셨습니다. (주문하고자 하는 음식종류는 너무 많이 말씀하셔서 익힌 것으로 하겠음)
전화를 식당분께 바꿔주시고, 그 분께 말씀드렸습니다.
중국분이 면 종류나 익힌 것을 드시고 싶어 하신다고. 한 1:46 정도 통화하던 중 원인도 모르게 그만 끊겨버렸습니다.
그 중국분이 원하는 것을 잘 드셨는지 무척 궁금하군요.
2. 느낀 점이나 BBB운동본부에 바라는 점을 적어주세요.
저에게 온 전화는 모두 060-6000 대표전화로 온 전화였습니다. 그런데 벨이 몇 번 울리기도 전에 끊어져 버리고 , 통화중에 끊기고, 이것이 어찌 된 일인지요. 시스템의 문제인지 점검바랍니다.
처음으로 해 본 BBB통역봉사 참 따뜻했습니다. 중국분, 한국분 모두에게 도움을 주었다고 생각하니 가슴이 벅찼다고 할까요? 아무튼 저의 통역봉사로 어제 그 중국분 한 끼 식사는 해결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