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희수 / 영어

2015.01.02

인천공항 사우나 짐보관 관련 통역요청콜

#기타_관공서#관광안내

 2015년 1월 2일 다섯시 경, 인천공항 사우나에서 근무하시는 여성분에게 전화가 걸려왔습니다.

최장 1시간까지 외출을 허용하는 시스템의 사우나에서 일하시는 분인데 한 외국인 손님께서 짐만 라커에 보관하시고 10시경 다시 돌아오고 싶으시다고 말씀하셔서, 1시간 이상의 외출은 불가하다는 것을 전달하고 싶어 하셨습니다. 외국인 손님 분은 1인실 사우나를 예약한 고객님이셨습니다.

이 상황을 외국인 손님에게 전달하니 서울 구경을 잠시 다녀오고 싶은데 짐을 그 때까지만 보관하고 싶다고 얘기해주셨습니다.

그래서 다시 전화를 바꾸어 근무자분께 상황을 다시 설명드리고, 혹시 짐 보관료를 따고 받고 짐만 보관이 가능한지 여쭈어보았습니다.

12시 이전까지 6000원의 짐 보관료를 지급하면 보관이 가능하다는 것을 전달 받고, 외국인 고객분과 다시 통화를 했으며, 6000원이 6달러와 비슷하다는 내용까지 안내해 드린후 Enjoy your trip! 이라는 말과 함께 통화를 마무리했습니다^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