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아름 / 일본어

2015.01.08

무제

#기타#bbb_문의

 

두달만에 요청 전화가 왔는데, 한국인 아저씨였다.  여기에 가입하려면 어떻게 하면 되냐고 물으시기에,  BBB 홈피에 들어가셔서 BBB 자원

봉사단 신청하는 곳을 누르고 들어가 보시고, 일정의 테스트도 있을 꺼라고 대답드렸더니, 이곳에 들어오면 관광 가이드가 될 수 있냐고

물으셨다.  해서 그런건 아니고, 단지 지금의 저처럼 휴대폰으로 자원봉사로 통역해 드리는 것이라 했더니,  돈벌이가 되는 건 아니냐고

하신다..  전혀 돈벌이 되는게 아니고 자원봉사니까 무료로 해드리는 거라 하니까,  뭐 그런 거지같은 게 다 있냐고... 알겠다고 끊겠다고

하시더니, 이어서 다른 질문이 이어졌다.  일본 북부로 가려고 하는데, 항공비가 얼만지 아느냐, 숙박비는 어느 정도인 지 아느냐,

일본에 산 적이 있느냐, 일본어는 할 줄 아느냐 하면서 (약간의 일본어로 질문하기에 일본어로 대답해 드렸다) 질문하시기에,  위의 

질문 사항은 제가 정확히 모르니, 여행사로 전화하셔서 물으시면 자세히 알 수 있을꺼라 대답하니, 알겠다고 하여 오늘의 봉사 요청이

완료되었다.  어느 지방인지 모를 사투리로 말이 빠르고 하여 알아듣기가 힘이 들었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