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영아 / 영어
2015.01.19택시에서 받은 한 통의 전화
어제 안내한 내용입니다. ^^
택시에서 전화를 받았습니다. 외국인이 직접 했습니다
수원역에 가야 하는 데 택시기사에게 대신 목적지를 말해달라고 말했습니다.
그래서 지하철역 말하는 거냐고 했더니, 맞다고 했습니다.
택시기사에게 수원역에 가시길 원한다고 전하니,
그럼 자신이 잘못 왔다고 하시는 겁니다. 외국인이 준 명함에 한국관광공사와 그 주소가 써있어서 동수원으로 오셨다고 했습니다.
그래서 다시 외국인에게 그 상황을 설명해주고, 수원역 가는 거 맞냐고 재차 확인하니
잘 몰라서 그랬다고 하더군요. 본인이 전해준 그 명함이 명함이 아니라며 자신도 뭔지 잘 모른다고 하더군요. 여튼 수원역은 간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다시 택시기사 아저씨게 전달하고 통화를 마무리했습니다.
수원역은 넓은데 혹시라도 잘못 가게 되실까 봐 여러 번 확인했네요~
1월이 벌써 많이 지났네요. 늦었지만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알찬 한 주 되시길 바랄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