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선희 / 영어

2015.01.22

오토바이 교통사고 후 처리 방법

#경찰서#사건/사고

2015년 1월 21일 오후 8시 22분

2015년에 들어서 처음 걸려 온 전화로,

서울 종로 경찰서 교통과 라고 하였고 외국인이 왜 왔는지 물어봐 달라 는 것이었다.

전화를 바꾼 외국인은 몇달전에 친구가 모는 오토바이에 합승하고 가다가 사고가 났는데

자신이 그 오토바이의 주인도 아니고 번호판도 모른다는 것으로 사고 당일 경찰서에서 자신에게 다시 방문해서

진술서를 써 달라고 해서 왔다는 것이었다.

그 말을 전해 들은 경찰이, " 이 사건의 담당자는 오늘 출근 하지 않았으므로 그 사람이 출근하는 금요일에 다시 오거나 전화를 해서

설명을 해 달라." 고 하였다.

다시 전화를 바꾼 외국인이 금요일에 올 수는 없으므로 자신이 작성해 가져온 진술서를 내고 가면 안되겠느냐고 했다.

그 말을 들은 경찰이 그렇게 해도 된다고 해서 상황이 끝남.

 

그런데, 통역하는 입장에서 생각해 보면 담당자가 없다고 이틀 후에 다시 오라고 하는 것이 옳은 일 처리 인지 잘 모르겠다.

경찰공무원의 근무 규정을 알 수 없기 때문이고, 

외국인이 경찰서를 다시 온다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닌 듯 하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