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형근 / 영어

2015.02.02

택시기사님의 따뜻한 마음

#택시#관광안내

  택시기사님의 따뜻한 마음

 한 택시기사분의 통역 요청이었습니다. 그 분은 인천 공항에서 외국인을 손님을 태우셨습니다.

그런데 단순히 언어 소통이 안되는 것이 아니었고, 행선지는 분명히 명동으로 알아 들으셨던 겁니다.

택시기사님은 행선지를 알았지만 마음이 따뜻하신 분이었습니다. 그 분은 외국인 고객이 한국에 있는 동안

어딜 갈려는 지를 알고 싶어하셨습니다. 다름 아닌 숙소를 그 곳과 가까운 곳으로 알려주고 싶으셨던 겁니다.

그래서 바로 뜻을 알로 통역을 하였는데, 정말 그 고객은 그런 도움이 필요했었습니다. 무언가 기사님의 기지가

신기하기도 하였습니다. 외국인 고객은 미얀마 사람이었는데, 한국에 잠시 경유하고 미얀마 대사관을 거쳐서

미국으로 가는 행로였습니다. 다행이도 그 고객은 택시 기사님의 정성으로 편하게 한국에서 업무를 볼 수 있었을 겁니다.

 이번에 하나 느낀 것은 사실 미얀마라는 나라는 과거 버마로 알려져있었는데, 현재는 미얀마라는 이름이 더욱

잘 알려져 있습니다. 그 외국인 분은 버마라는 단어를 사용하셔서 살짝 당황했지만, 미얀마라는 곳에 해외봉사를

계획하고 있던 터라 신속히 알아듣고 의사소통을 할 수 있었습니다.

 통역이라는 것이 단순히 의사소통을 도와주는 것도 있지만, 통역자의 지식이 어느 정도 갖추어질 필요를 느꼈습니다.

정말 이 봉사자 활동을 하면 할 수 록 배운것도 얻는 것도 많은 것 같습니다. 앞으로도 적극적인 활동으로 참여하겠습니다.

이상 bbb korea 언어 통역 봉사자 채형근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