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형근 / 영어

2015.03.09

양심적인 미군 이야기 Conscientious U.S Army

#경찰서#사건/사고

 안녕하십니까. bbb korea 영어 언어 통역 봉사자 채형근입니다.

 

 이번 통역 봉사 이야기는 양심적인 미국의 이야기 입니다.

 

 사실 주한 미군에 대해서는 예전 부터 사건/사고가 많은 이방인의 이미지가 강했습니다.

 

 하지만, 이번 통역 봉사를 해주고 나서 인식이 많이 달라졌습니다.

 

 이번 통역에서 두 명의 미군 소속 미국인 군인들을 돕게되었습니다.

 

 이들은 교통사고 관련해서 경찰서에 찾아왔고, 통역이 불능하여 bbb korea를 이용한 것입니다.

 

 첨에 교통사고에 대한 얘기를 꺼내서 몸은 괜찮은지, 다른 큰 문제가 발생한 것이 아닌지 먼저 물었습니다.

 

 그런데, 자세히 사고의 내용을 들어보니, 도로에서 운전을 하다가 렌트한 차량의 작은 흠집이 난 것이 전부였습니다.

 

 보통은 한국인도 모른척하거나 숨기려는 일인데, 경찰서에 찾아와 신고를 하고 부대에 보고를 할려는 것이었습니다.

 

 물론, 군부대의 사정을 잘 아는 저이지만, 누구나 이런 일엔 쉬쉬하며 넘어 갔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하지만, 이 두명의 미군은 작은 것 하나도 양심적으로 대처하는 것이었습니다.

 

 이번 통역을 통해서 또 한번 느낀 것이, 미군들이 사고뭉치의 존재는 절대 아니라는 것 그리고

 

 세상을 아름답게 볼 수 있었습니다. 양심을 가지고 살아가는 모습이 보는 이도 따뜻함을 느끼게

 

 했습니다.

 

 부디, 한국에 체류하는 그리고 방문하는 외국인 분들이 이처럼 따뜻하길 바라며 이 글을 마칩니다.

 

 감사합니다. bbb korea 영어 언어 통역 봉사자 채형근이었습니다. 적극적인 활동 이어가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