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승 / 러시아어
2015.03.12기관지 절개수술한 어린이
서울 소재 모 병원에서 통역요청이 왔다.
러시아 아이가 기관지절개수술을 마치고 난 다음날, 전날밤 아이의 증상을 묻는 것이었다.
너무 어려 말로 표현을 못하는 아이였고, 밤새 몇 차례 울기만한 상황이었다.
통역은 간단히 끝났고, 아이 쾌유를 비는 말로 마무리는 하였는데, 수술차 국내방문하는 사례가 늘어나는 것을 보면
우리의 의료관광 등 정잭이 성공적으로 진행되고 있는 것 같아 흐뭇한 마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