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여경 / 러시아어

2015.02.26

119 통역

#병원#기타

어제 저녁 119 구급대원으로부터 러시아어를 구사하는 몽골여성과의 통역 전화를 요청 받았습니다.

1. 발가락쪽을 심하게 다쳤는데 움직일수는 있는지

2. 본인이 느끼는 통증은 얼마나 심한지

3. 현재 앓고 있는 질병 또는 먹는약이 있는지를 여쭤봐 달라고 요청하였습니다.

하지만 몽골여성은 너무 심하게 다쳐 통증이 너무 심하다고 언급하였으며 본인을 좀 도와달라고 빨리 치료해 달라는 이야기만 반복하여 더이상 통역이 불가능한 상황이었습니다.

무사히 완쾌하셨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