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계환 / 영어

새벽 한 시에  셀폰이 울려 잠결에 받아보니  BBB 도움 요청 전화였습니다.

한 미국인 여성이 인천 국제 공항에서 강남을 가려고 하는데 어디서 버스를 타야 하는지 묻는 것이었습니다.

그 여성께서는 잠자던 중이었냐고 물으면서 미안하다고 하길래, 괜찮다고 대답하고 "인천공항에서 강남가는

버스를 어떻게 타는지" 물으니 대답하기가 당항스러웠습니다.

그래서 인근에 한국인이 있는지 물으니 한 남성을 바꿔주었습니다.

그 분께서는 택시기사라고 하시면서 이 시간대는 택시가 유일한 교통수단이고 택시를 이용하라는 것 이었습니다.

그 내용을 통역해주니, 그 외국인 여성께서는 "절대 아니다"라고 못믿는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지참하고 있던" bbb봉사자 가이드북"을 펴고 "주요 연락처" 교통편에 나와있는 "인천국제공항공사(전화:

1577-2600) " 전화번호를 알려주고 그 곳에서 물어보라고 하고 잘 찾아가시라고 하면서 전화를 끊었습니다.

그 분께서는 알려준 전화번호에 대단히 고마워하셨습니다.​​​​

그런데 제가 제대로 알려주었는지 궁금하고 이런 경우에는 어떵게 안내를 하여야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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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 BBB봉사자로서 사명감과 긍지를 봉사를 하고 있으나, 여러 바쁜 사정으로 그동안 봉사내용을 이 곳에

      올리지 못한 점 송구스럽게 생각합니다.

      지금부터는 열심히 올리도록 노력하겠습니다.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