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숙희 / 영어
2015.04.14한국에서 차를 처음 몬 말레이시아인
말레이시아에서 온 관광객이 한국관광을 하며 렌트카로 차를 모는데 뒤따라오던 택시기사님이 앞의 차가 교통법규를 잘 모르는 것 같아 유심히 보시고 경찰에 신고를 하셨다고 합니다.
하지만 말레이시아인의 입장은 달랐습니다.
한국에서 운전이 처음이라 천천히 운전을 했을 뿐이고 자신은 교통신호를 잘 지켰다는 거죠.
오히려 택시기사가 계속 뒤따라와서 이상한 사람이라고 생각했다는 겁니다.
출동한 경찰은 이런 오해를 설명하기 어려워 BBB코리아 서비스를 신청하셨던 것이고, 저는 전후사정을 말레이시아인에게 이야기 하였습니다.
흥분을 했는지 목소리가 격양되어 있었고 진정시키는데 조금 시간이 들었지만, 아무 문제가 없음을 알려줬더니 이해를 한 후 통화를 마무리 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