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정빈 / 태국어

경북 성주경찰서에서 통역을 요청했습니다.

 

관내 연립주택에서 태국인 간 폭행사고가 있어서

 

피의자를 데리고 왔는데 왜 그런 일을 벌였는 지 문의하는 것이었습니다.

 

얘기를 들어보니 같이 살던 태국인 애인이 있었는데

 

어느날 사라지고 없어서 그 친구가 그사람의 소재를 알고 있다고 확신해서

 

집에 방문을 했는데 얘기가 격해져서 손찌검을 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본인은 단순한 사고이니 풀어달라고 요청했지만

 

피해자가 처벌을 원하고 있으니 그렇게 할 수는 없고

 

만약에 피해자와 합의를 한다면 형을 감경받는데 참작할 수 있다고

 

통역해 드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