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숙경 / 영어

2015.05.05

인천에서 걸려온 전화~

#기타#기타

저녁 8시30분경 BBB발신번호가 떠서 받아보니 인천이라고하며 나이드신 남성분이 전화를 주셨습니다. 무엇을 도와드릴지 여쭈었더니 난처한 목소리로 사업상 외국인과 얘기를 나누는데 외국인이 본인 영어를 못알아듣는다고 도와달라고 하셨습니다. 용건을 말씀해주시고 그 외국분을 바꿔달라고 하였더니 사실은 전화로 통화를 하였는데 대화가 안되니 그 외국인 전화번호를 알려줄테니 전화를 해달라고 하셨습니다. 개인적 요청은 BBB통역봉사 범위에 해당되지않는다고 자세히 설명을 해드렸으나 왜 안되냐고하며 불만을 표시하며 제 휴대폰번호를 물으셨습니다. 개인전화번호는 알려드릴수 없다고 설명드리고 정중히 전화를 끈었는데 두번째 전화가 다시 걸려왔습니다. 이번에는 사실은 사업상문제가 아니라 본인이 필리핀에 여행을하고 왔는데 현지에서 만난분이 통화를 하였는데 이해가 안되서 그런거라고 저한테 필리핀전화번호를 줄테니 직접 필리핀으로 전화를 해달라고 하셨습니다. 재차 BBB 통역봉사에 대하여 설명을해드려도 그냥 좀 해줄수없냐고하며 설명을 드리고 끈어도 다시 전화를 하셔서 많이 곤란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