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선희 / undefined
2015.05.26폰카로 찍은 여성들의 사진을 찍었어요
2015년 5월 26일 오후 6시 52분
서울 지하철 경찰대에서 온 전화로 미국인 남성이 여성의 뒷모습(다리)을 찍었으므로
노량진에 있는 경찰대로 가야하고
폰의 패턴을 풀어줘야 하며
그 시간 부터 폰을 경찰에 맡겨아 하고
진술을 원하지 않을 경우에는 침묵을 지킬 수 있고
변호사를 선임 할 권리가 있다고 하는 등의 말을 전해 달라고 하였다.
미국인 남성은 다 이해 했고 그대로 하겠지만 그 자리에서 변호사가 오기 전까지는 말을 하지 않겠다고
고집을 부리게 되었다.
그런데 통역의 마지막 부분에 알게 된 것은 그 외국인이 한국말을 조금은 할 줄 안다는 것이었다.
그는 처음엔 전혀 뭇하는 것처럼 행동 했지만 나중에 폰의 패턴을 풀고 폰을 먙겨야 한다고 하자
당황해서 자신도 모르게 한국말을 하게 되었던 것이다.
통역을 하는 중에 힘든 일 중의 한가지는 통역을 부탁하는 한국인이 더 당황하여 일을 빨리 끝내지 못하는 경우이다.
통역자의 말을 끝까지 듣지 않고 자신의 말만 한다든지.
통역자가 자신들이 하는 일을 원래 다 알고 있어야 하는듯이 말을 하는 경우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