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춘옥 / 영어

2015.05.29

진료를 앞두고 마음이 급했나봐요.

#병원#진료안내

아침 7시경 분당 차병원이라며 한국인 남성께서 통역을 부탁.. 전화를 바꿔보니 몽골에서 오신 남성 환자분이 인터넷 예약 서비스를 통해 10시에 비뇨기과에 진료 예약후  진료시간 보다 일찍 병원에 도착한 상황에서  말이 통하지않는 낯선 외국인의 존재가 심히 부담스러웠던듯.. 진료시간까지는 시간이 너무 많이 남았으니 다른 볼일을 보고 9:50경에 다시 오라 전해달라고.. 그거야 환자의 자유이지 병원 직원이 대놓고 요구할 사항은 아니지않냐고 조심스럽게 내 생각을 전달한 후, bbb 서비스 언어중 몽골어 통역 서비스도 가능하니 차후에 서비스 요청시에는 외국인이라고 무조건 영어 서비스를 요청하지말고 가급적 내방객의 국적을 파악해 보다 효율적인 서비스가 가능하도록 협조를 당부하고 서비스 종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