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형근 / 영어

2015.06.06

인하대 병원 원무과 ' 외국인 의료 보험 관련 결제'

#병원#행정처리

오랜만에, 봉사자 이야기를 업로드 합니다.

 

 바쁜 나날을 보내면서 정신 없이 살아가고 있느라, 생각 할 것들이 많은 요즘입니다.

 

  사실 이런 말을 하면, 다들 의아해 할 것이 분명합니다만, 저에게 bbb korea는 활력입니다.

 

 25년의 삶을 살아오면서, 그 중에 반 이상은 영어라는 언어와 함께 한 것 같습니다.

 

  대학에서도 영어를 전공 하였고, 외국인 학생들에게 도움을 주는 외국인 학생회와 외국인을 대상으로 하는 사업과

 

   마지막으로, bbb korea 까지 영어에 대한 열정은 이 정도면 충분히 표현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 모든 것들을 하다가도 bbb korea 의 전화가 오면, 모든 일을 모두 멈추게 됩니다. 마치 긴급 전화를 위한 기다림을 하는 듯 합니다.

 

 이번에도, 사업에 대한 회의를 하던 중 걸려온 전화에 당장 회의장을 벗어났습니다. 그리고 바로 수화기에 외칩니다.

 

    "안녕하세요, bbb korea 언어 봉사자 채형근입니다." 이 때 부터 책임에 대한 생각이 커집니다.

 

 이번에는, 캐나다에서 교환 학생으로 온 외국인에 대한 내용이 었습니다.

 

 인하 대학교 병원 원무과에서 통역을 요청 하였는데, 바로 외국인이 의료 보험처리가 바로 되지 않아서 결제를 해야한다는

 

  것을 전달해 달라는 내용이 었습니다. 이 요청으로, 바로 전달을 하였고 절차에 대한 이해를 못하는 외국인에게 보험 체계에 대한

 

   모든 것도 설명을 해주게 되었습니다. 외국인은 적극적인 도움에 아픈 목소리로 Thank you, I really appreciate 라는 말을 해 주었습니다.

 

 바쁜 일들로 지쳐서 기운이 없던 저에게 또 한번에, 삶의 기쁨과 감동을 주는 통역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