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근 / 이탈리아어
2015.06.13깨진 휴대폰 액정을 교환하려는데....
오전 11시가 조금 넘어서
서울의 휴대폰 가게 주인이
한 이탈리아인이 휴대폰 액정(Vetro)을 교환하려고 왔는데
외국에서 만든 제품의 경우 교환할 수 없다고 해주고 싶은데
말이 통하지 않는다면서 전화해 왔다.
이탈리아인을 바꿔서 어느 제품이냐 물어보니
애플이라고 해서 해외 생산품은 교환이 안 된다고 하니
밖에 간판에 분명히 애플도 서비스 된다고 씌여있어 들어왔다는 것이다.
다시 주인에게 사정을 이야기 하니
브랜드는 맞는데 생산처가 다르면 안 된다는 것이다.
모델과 일련번호 체계가 다르다는 것이다.
이탈리아인에게 잘 설명하여 주었다.
그가 이해 해줘서 다행이었다.
참으로 오랜만의 봉사였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