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우림 / 영어
2015.06.28택시 기사분이 요청한 통역사례
첫 봉사요청을 떨리는 마음으로 받았습니다. bbb가 뜨길래 hello? 하고 받았는데 한국분이시더라구요. 고객을 한분 태웠는데 이분이 어떤 언어를 하시는건지 조차 모르시겠다며 처음엔 일본어 통역을 시도하였으나 잘 안되어 영어통역을 시도하셨다고 하셨습니다. 전화를 바꿔받으신 외국인분은 영어를 잘 하지는 못하셨지만 'sinseoldong' station에 가고 싶다고 정확히 의사 표시를 해주셔서 어렵지 않게 전달할 수 있었습니다. 마지막에 기사님께서 "수고하세요~"라고 인사해주셔서 감사하고 더욱 뿌듯했습니다. 제 작은 능력이 다른사람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다는 것이 놀랍고 행복합니다. 앞으로도 최선을 다해 통역봉사에 참여하도록 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