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영은 / 일본어

2015.06.29

회의 쉬는 시간에 딱맞게 걸려온 길안내 전화

#택시#관광안내

장시간의 회의에 지쳐있는 오후에

반가운 전화가 왔어요

광주에서 손님이 가고자 하는 행선지를 확실하게 설명하지 못하여 택시기사님이 난감해 하면 전화를 하셨더군요

손님은 518광장 근처 백화점 근처라고 했는데 나중에 주소를 찍어준곳은 팔레스 호텔이라는 곳이라며 손님이 어디 가고 싶다는건지 알려 달라는 것이었습니다. 그런데 복병이 저도 광주 지명을 전혀 몰라서 일본손님이 말하는 지명을 선뜻 알아듣기 힘들었습니다.

그래도 정신을 차리고 천천히 확인해서 원하는 장소를 기사님께 안내해드리고 혹시 다시 연락이 필요하시면 30분 이내에 전화하시면 저에게 연결된다는 안내를 해드리면서 무사히 안내를 마칠수 있었습니다.

 

간간히 타지 지명좀 알아두면 통역에 도움이 될듯하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