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혜령 / 중국어

2015.07.03

중국인 병원진찰 통역

#병원#진료안내

2015.6.30. 버스를 타고 이동하며 친구와 통화를 하는 중에 핸드폰에 저장해놓은 BBB코리아 전화번호로 연락이 왔습니다.

다급히 친구와의 전화를 중단하고, BBB코리아와 첫 통화를 하였습니다.

전화를 요청하신 분은 경찰관이셨고, 중국인이 아프다고 하시는데 어디가 아픈지 증상을 알고싶다고 하셨습니다.

중국분은 목이 아프고 호흡하는데 답답함을 느끼고 열이 난다고 하셨고 경찰관분은 몸살 기운인지 재차 확인하셨습니다.

요즘 메르스가 유행하는 상황이라 저도 더욱 주의깊게 통역을 하려고 하였고, 중국분이 약간의 사투리를 쓰셔서 좀 당황하기도 했지만

좋은 경험이었습니다.  또한 진료 분야에 좀 더 공부해야 겠다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다음번 전화에는 좀 더 빠르고 정확하게 대응해서 중국분들이 한국에서 여행 혹은 병원 진료에 많은 도움이 되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