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우상 / 중국어
2015.07.05주말, 편의점에서 걸려온 전화.
bbb에서 처음으로 통역 봉사를 해본 경험입니다.
편의점에서 걸려온 요청이었습니다.
소세지 1개를 사면 컴라면 1개를 증정으로 주는 행사 상품인데.
편의점 사장님이 설명을 잘 못하셔서 서로 오해가 생기는 모양이었습니다.
아마 외국인분은 왜 살 물건도 아닌데 계산을 해야하는지 궁금했을 겁니다.
제가 제공되는 컵라면이 행사 상품이라는 것을 설명해드리고서
외국인분이 이해를 하고 물건을 구입해가셨습니다.
처음이였고 완벽하지 않은 실력이라 걱정되었지만,
차근차근 설명해드리니 충분히 이해하셨습니다.
작은 재능으로 남을 도와드리는 소소한 기쁨을 느끼는 주말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