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영제 / 영어
2015.07.06중동 영어는 정말 알아듣기 힘들다
광주 유니버시아드 대회 참가자인 것으로 보이는데,,
택시 안에서 (결과적으로) 광주 수피아여고 체육관을 목적지로 가신다는데,
중동 분이신 것으로 들리는데, 영어가 왜 그리도 알아듣기가 힘든지...
스펠링을 말하는지, 정말 10번 정도는 되묻기를 했던 것 같다.
본인도 지치셨는지, 안되면 돌아가겠다고 얘기해 달라고 할 정도였으니...,
결국 '소피아'와 '짐나지움'을 알아듣고 마지막에 '걸스'를 알아듣고, 기사님과 다시 통화해서야 목적지를 알았다.
그 외국인을 불편하게 한건 아니었는지, 내내 마음이 쓰이는 통역(?) 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