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학 / 인도네시아어
2015.07.10음주후 차량 접속사고 처리
새벽 4시 30분경 경남 김해 중부경찰서로 부터 통역요청 전화가 왔습니다.
인도네시아 근로자가 음주상태로 운전 중 접촉사고가 발생하여 피해차량의
신고로 경찰서에 왔는데 의사소통이 되지 않아 조사를 할수없어 도움을
요청하는 전화였습니다.
당사자 본인과 통화해 보니 소주 한병 정도를 마신 상태였고, 신분 확인을 위한
외국인 등록증도 소지하지 않아 근무하는 회사 이름과 연락 전화번호등을 물어도
모른다고 일관하였으며 안동에 있는 포장박스 제조업체에서 일년 전 부터 일하고
있다는 답변이 전부였습니다. 회사 연락처를 아는 친구에게라도 전화해서 회사에
연락 해야 조사가 빨리 마무리될 수 있다고 설득하니 알았다고 하여 담당 경찰관에게
본인과 통화한 내용을 전달하고 통역을 마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