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은영 / 영어

오늘도 한국인이 전화를 주셨습니다. 

KT직원이라고 소개하시고 외국인이 아이폰을 구입할려고 하는데 외국인등록증이 없어서 구매를 못한다고 말을 전해달라고 했습니다.

외국인에게 외국인등록증이 없으면 핸드폰 개통을 못시켜서 판매를 못한다고 말씀을 드렸더니, 개통 필요없고 핸드폰만 사고 싶다라고 했습니다.

그래서 다시 직원에게 핸드폰만 구매하고자 한다고 전해드렸더니 현 매장에서는 개통과 같이 판매만 할 수 있고 개통없이 핸드폰만 구매할려면 애플스토어에 가야 구매할 수 있다 하여 메시지를 전달해주었습니다. 외국인이 그럼 거길 갈테니 주소를 적어달라 하는 것입니다. 현재 있는 곳을 물어보니 선릉역 근처였고 가까운 애플스토어 샵은 건대에 있다고 직원이 추천했습니다. 선릉에서 건대까지 지하철로 한 번에 갈 수 있어서 지하철을 타라고 추천했더니 길을 잃기 싫다며 택시를 타겠다고 합니다. 택시비가 많이 나올 수 있다 걱정을 하니 관계없으니 주소만 적어달라하여서 직원분께 건대 애플스토어 주소를 적어 달라 요청 후 마무리 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