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용덕 / 영어
2015.07.21독일 엄마의 눈물
경찰서에서 전화가 왔습니다. 독일 아줌마가 자기 자녀 3명을 학교에서 보게 해달라고 하는데 그곳은 경찰강제 진입이 안된다고 합니다. 그래서 독일 아줌마에게 그 이야기를 전달하니 기막힌 이야기를 하였습니다. 며칠전밖에 나왔다 집에 들어가려하니 집이 잠겨서 들어갈수악 없었다고 합니다. 그래서 애들(3명)이 다니는 학교에 가도 못만나게 하고 해서 대사관에서 부터 여러기관에 도움을 요청해도 가정사는 도와줄수 없다고 하고 이제 돈도떨어졌다고 합니다. 제가 할수 있는길이란 이분 남편이 마음을 돌이키고 원만하게 해결되기를 기도할수밖에 없었습니다. 그래서 여러가지 위로의 말씀을 드리고 부디 가정사가 해결되기를 기도하겠다고 하고 전화를 끈었습니다. 마음이 무거운 봉사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