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지성 / 인도네시아어

인천 출입국 관리소입니다.

"일본 후쿠오카로 내일 7월 29일 오후 4시 출발 항공권을 갖으신 인도네시아 사람이 명동을 하루 동안 방문하고 싶다하는 것 같은데 한국 비자 없이는 입국 허가를 하여 줄 수 없다"는 것.

이를 잘 통역하여 드리니, "잘 - 알겠습니다. 그러면 어찌해야 되는 것인지? 인도네시아로 돌아 가야 하는 것인지?" 불안해 하셨습니다.

출입국 사무소 직원분과 의견을 나눈 결과 :

1.오늘 오후 4시 후쿠오카편을 타신든지, 혹은 2.내일 후코오카 편으로 가시든지, 혹은  3.아시아나 항공측과 상의하여 인도네시아로 돌아 가시든지,,,,,,,세 가지 방법을 안내해드렸드니,,,,

참으로 난망해 하시며,,,,,환승장으로 보내어 아시아나 창구로 가서 이야기하여야 하는데,

이렇게 복잡하면 아예, 인도네시아로 돌아 가고 싶다고 하시면서 언어 소통이 잘 될 것 같지 않아 걱정이라는 것.

"아시아나 창구에 가서 bbb 통역 자원봉사를 요청하시면 친절히 도와 주실 겁니다"하여도 걱정하면서 어떻게 도와 달라는 것.

따라서, 출입국 사무소 직원분께 상기 사항을 말씀드리니, 친절하시게도 그럼 -- 아시아나 항공사 안내 데스크에 인도하여 이 인도네시아 사람이

하시고자 하는 바를 말씀드리도록 하겠다는 것입니다.

매우 고마운 일이지요. 인도네시아분께 출입국 사무소 직원께서 아시아나 데스크에 안내하여 하시고자 하는 바를 전해주겠다하니 매우 고마워하셨고, "이후 또 필요하시면 bbb 통역 자원봉사로 전화하세요" --- "매우 감사, 감사 합니다<Terima kasih banyak2>"하면서 통역을 완료하였습니다.

 

한국의 출입국 사무소 직원분들의 친절에 감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