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예슬 / 일본어
2015.08.01수트케이스가 안 열려요
버스를 기다리는 도중 전화가 왔습니다.
받으니 일본 남성분께서 수트 케이스가 안열리니
도와달라고 하셨습니다. 키전문점 번호를 세개 가르쳐 주셔서 그럼 저가 십분안에 다 전화해 볼테니
십분뒤에 전화주세요라고 얘기드린후
첫번째 받은 번호에 전화를 걸었습니다. 그런데 그 가게는 음식점이였습니다. 저는 당황했지만 죄송하다고 말씀을 드린후 두번째 번호를 눌렀습니다.
다행하게도 키전문점이였습니다. 일본인분이 수트케이스를 못 열고 계신다고 말씀드렸더니 주소를 알려주시면 자신이 가겠다고 하셨습니다. 그리고 출장비용있으니 전해달라고 하셨습니다.
네 그럼 주소를 물어본후 다시 전화드릴게요라고 말씀드린후 일본분의 전화를 기다렸습니다.
그러나 십분이 지나도 전화가 오지않아 어떻하지 라고 생각하던 중 전화가 왔습니다.
저는 전화내용을 말씀 드린 후 주소를 알려달라고 했습니다. 주소를 적고 저는 그럼 키 전문점에 전화드릴테니 걱정마세요라고 말씀드렸습니다.
일본분께서 정말 고맙다고 정말 곤란했었다고 하셨습니다. 처음에는 당황했지만 끝에는 서로 웃으면서 전화를 끊었습니다. 이렇게 저의 세번째 통역이 끝이났습니다. 어느정도 긴장된 통화였지만 한 걸음 더 성장할 수 있었던 경험이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