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지연 / 중국어

2015.08.11

자전거를 훔쳐간 도둑들. 알고보니 한국인중학생.

#경찰서#기타

 

 

양치를 하려고 칫솔을 입에 넣는 순간..

BBB코리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헉.....순간 고민했지만 일단 칫솔을 내려놓고

치약이 입에 있었지만...통화 연결 하였습니다.

 

경찰서였고, 중국인 유학생이 자전거를 잃어버렸는데,

경찰이 도둑을 잡았고, 알고보니 한국인 중학생 아이들이었답니다..

 

ㅠ_ㅠ 경찰아저씨는 학생들이 어떠한 처벌을 받길 원하는지 통역해달라고하셨고,

학생 어머니들이 중국분들 전화번호를 알길 원하셨습니다

 

중국분들은 전화번호는 알려주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했고,

선처한다고.. 벌받지 않게 해달라고 하셨구요,. 아 아직도 이렇게 좋으신분들이 계시구나...생각했습니다.

 

중국인분들께 죄송하다고 감사하다고 말하며 통화 종료하였습니다.

같은 한국인으로... 너무 창피했어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