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은하 / 베트남어

2015.08.12

공동목욕실 예절 지켜라

#직장#외국인_노동자

요청자: 저희 농장에서 근무하는 베트남 부부 근로자가 있는데 오해하지 않도록 통역요청함/

저희 농장에 목욕실 두개가 있고 하나는 저와 민(여성분 이름)이랑 같이 쓰고 하나는 사장님과 남자분들이 쓰고 있는데 어떤 상황이냐면 남자분과 사장님이 쓴 목욕실에서 민과 민의 남편이랑 같이 샤워하니 사장님이 씻으려고 하니 그 상황 보게 되고 하니 황당하고 민망함( 불편한 듯). 시간이 급박하는 게 알고 민부부가 아직도 젊고 신혼하는 게 알지만 본인 방에서 사공간에서 부부애청하는 게 괜찮지만 공동공간에서는 그 것 안 하면 좋겠음, 공동공간에서 서로 예절 지겨주면 좋겠음, 오해하지 않게 잘 전해주심

외국인:네, 알겠습니다. 일을 끝나고 나서 시간이 별로 없으니 우리 부부가 같이 씻는데 시간적으로 영리한 것같고 빨래도 편해줄 수 있으니 같이 샤워했을 뿐임, 사장님 불편하신다면 다음 번 우리 부부가 주의하도록 하고 같이 샤워하지 않겠음, 우리가 잘 모를 거 있거나 잘 못할 거 있으면 편하게 가르쳐주시고 말씀해주시면 고치겠음

요청자: 민이 모르는 것이 있으면 물어보고 필요한 거 있으면 말해. 그리고 오해하지 않게 통역필요한다고 말하면 언제든지 통역하는 곳으로 연락해서 대화할 수 있게 해주겠음

외국인: 사모님이 시간이 되시면 본국으로 자동 돈을 송금할 수 있는 통장 말들어주심, 옷수선이 몇개 있는데 고치로 데리가주심

요청자: 알았어요. 고친 옷이 있으면 주고 옷수선한 데가 맡아주겠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