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영 / 영어

 

금일 2시경에 경찰서에서 전화가 왔습니다.

한 외국분이 통화 연결되었는데 통역요청을 해왔습니다.

외국분이 교통사고가 나서 ​경찰서로 전화를 건 거였고 경찰관님과 저 그리고 외국분과 동시 통화를 하게되었습니다.

경찰관님이 현재의 위치를 물어보자, 외국분은 '안정리'라고 하나 정확하게 모른다고 하였습니다.

다행히 저도 컴퓨터 앞에 있어서 검색해 본 결과 평택이냐고 했지만 아니라고 하였습니다.

근처 한국분이 있다면 바꿔달라고 했지만 한국분은 통화중이었고

근처 보이는 가게 전화번호를 가르쳐주었으나 000-0000로만 말씀해주셔서

아무래도 일반 전화 번호 같아서 지역번호 물어보자 모른다고였습니다. 결국 근처 다른 가게 전화번호 (핸드폰이 번호가 간판에 써져잇는) 알려주고 위치 추적 동의하에 통화 완료 할 수 있었습니다.

 

저번에 일이있어 묵음으로 폰을 돌려놓고 놓친 콜이 있었는데, 이번 통역이 잘 마무리되어서 정말 뿌듯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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