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상혁 / 몽골어
2015.09.13새벽3시
몽골 여성이 길을 잃고 어디로 가야 할지 몰라 보호하고 있는데,
어디서, 누구와 함께 있었는지 왜 지금 이렇게 되었는지 먼저 알아봐 달라고 하셨습니다.
몽골 여성분과 통화 하는중, 자신은 입국한지 이틀이 되었는데, 친구를 만나려고 지하철로 함께 내렸고 술을 마셨는데 그 후는 아무 것도 기억이 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친구의 연락처도 알지 못하고, 자신의 지갑이나 여권 모든 것이 친구가 가지고있다는데,,, 도무지 아무것도 기억이 나지 않는다고 했습ㅂ니다.
사실을 전달해 드리고, 이어 계속 몽골 여성 분과 통화하는 중,,,, 몽골에 계시는 부모님께 연락을 하면 한국에 있는 친구의 연락ㅂ번호를 알 수 있을 것이다하여 경찰관에게 사실을 전해 드리고 통역을 마쳤습니다.
새벽에 안타까운 통역을 하면서 모든 일이 잘 해결되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