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슬아 / 일본어
2015.09.22지갑 도난 신고
전화를 연속 두번 받지 못했고 더이상 전화가 연결되지 않아서 안되는건가 했는데
오늘 전화가 울려서 얼른 받았습니다.
일본인 관광객이 지하철에서 지갑 소매치기를 당해서 당황해하고 있었고 지하철 보안관께서 전화를 걸어주셨습니다.
9월 20일~22일까지 짧은 여행중에 귀국전 명동으로 향하다가 충무로에서 소매치기를 당해 신용카드와 신분증, 현금을 분실한 상황이었습니다.
신용카드분실신고 및 사용 금지신청을 위해 도난확인서를 발급 할 수 있도록 도와드렸습니다.
여행 마지막 일정이셨는데, 한국의 나쁜 추억을 심어드리게 되어서 좀 씁쓸한 통역봉사였습니다.